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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정보

임신준비 - 임신 전 맞아야 하는 예방 주사 접종

by FMH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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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홍역이나 수두 예방접종 맞았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살면서 맞아야하는 예방접종의 종류가 꽤 많은데, 임신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태아/아이에게 부부의 감염성 질환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예방 접종이 꼭 미리 필요합니다. 여성 뿐만이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배우자에게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함께 맞아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전 꼭 맞아야 하는 백신

 

여성/남성 공통으로 필요한 예방 접종은 MMR 백신 (홍역, 볼거리, 풍진), Tdap백신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A형·B형 간염 백신, 수두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이며, 여성은 추가로 자궁경부암 백신, 수막구균 백신(당뇨, 심혈관 질환, 면역저하, 천식 등 고위험군인 경우)을 맞아야 합니다.

출처 :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각 백신 설명

 

각 백신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MMR 백신 (홍역, 볼거리, 풍진)

보통 6세 미만에 1차/2차로 나누어 맞게되며, 풍진은 접종 후 97%, 볼거리는 88%의 면역력을 가집니다. 혹시나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수두 백신

수두는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피부 병변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전파되는 바이러스인데 발진,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수두를 예방할 수 있는데 보통은 모든 영유아에게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접종합니다.

 

A·B형 간염

A형 간염은 분변, 경구로 전파괴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전파되기도 합니다. 접종대상은 12~23개월의 모든 소아 이며, 20~30대 성인 중 예방 접종력이 없거나 A형 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경우 접종 가능합니다.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만성 B형 간염이 지속되면 간경화증이나 간세포함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에게 생후 0,1,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합니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디프테리아균은 급성, 독소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이고, 상대적으로 온대기후 지역에서 발생율이 높으나 현재 전세계 적으로 발생은 매우 드뭅니다. 접종대상은 모든 영유아, 청소년, 성인 입니다.

 

파상풍은 흔히 많이 아실텐데, 고온다습한 지역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상태를 통해 감염됩니다. 감염시 골격근의 경직, 근육 수축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접종대상은 모든 영유아, 청소년, 성인 입니다.

 

백일해는 여름, 가을에 많이 발생되며 전염성이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질병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성인의 경우 심한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데, 백일해에 감염된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다고 합니다. 접종대상은 모든 영유아, 청소년, 성인 입니다.

 

 

 

 

 

 

 

 

맞았는지 잘 모르겠다면?

 

간혹 어릴 때 맞았거나 건강검진하면서 함께 맞는 경우가 많아 혹시 맞았는지, 맞지 않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이트 회원 가입 후, 주민등록 번호를 등록한 뒤,  [본인예방접종내역조회] 메뉴에 접속하시면 내가 맞은 예방 접종내역을 온라인으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2002년 이후 맞은 것만 확인이 가능)

 

미리 체크하여 맞지 않은 항목이 있다면 임신 전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꼭 챙겨 맞으시길 바랍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의 '본인 예방접종내역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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